중간점검
어릴적부터 운동과는 늘 담 쌓고 살았던 제가 이제는 ‘제 취미는 운동이예요’ 라고 말하는 사람이 됐습니다. #클라이밍 을 시작하고는 운동이 재밌다는걸 알게 되었고, #크로스핏 을 하면서 하루하루 알차게 운동하는 법도 배웠습니다. 문득 사진첩을 뒤져보다가 몇년 사이 생각보다 많이 변해있는 날 발견하고 글을 적어봅니다.
오늘 제 인생 처음으로 3km를 쉬지않고 뛰었습니다. 긴 거리는 아니더라도, 전 제가 3km 를 쉬지 않고 달릴 수 있을거란 상상도 해본적이 없었어요.
내일도 눈을 뜨면, 일을 하고 노래를 만들고 운동을 하겠죠. 이런 하루 들이 쌓인다면 조금씩 더 멋진 아티스트, 김기원이 될 수 있을거 같습니다. 남은 2023년 그리고 내년도 더 열심히 해보겠슴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