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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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지민은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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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을 마무리하며 느낀 나의 생각들 이번 한 해 동안 석지민으로서 어느 때보다 많은 일들을 해낸 거 같다. 매번 감사함으로 가득하고 힘듦도 잠시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털고 일어났다. 아마도 이 생각은 ‘내가 가야 하는 길’이라는 곡을 쓰면서부터 였을까 나는 지금까지 재즈 피아니스트로서의 의무감보단 내가 살아온, 그리고 앞으로 겪을 모든 것들을 석지민이라는 이름으로 풀어보고 싶었다. 그렇기에 소재들은 끊이질 않았고 억지로 쓸려고 하지 않아도 내가 만드는 음악 안에서 행복을 느끼며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작업을 매번 해나갔던 거 같다. 사실 지금 이 글을 써나가면서도 피아니스트로서의 자질보단 석지민의 음악은 이라는 말을 더 듣고 싶어 하는 거 같다. 성취감이란 정말 맛본 사람들만이 알 수 있듯이 매 순간 경험을 통해 배우고 느낀 것들은 나를 견고하게 만들어 주었고 생각해 보면 무대공포증도 어느 순간부터 없어졌다. 매년 거듭할수록 석지민트리오는 크고 작은 굴곡 안에서도 단단하게 잘 잡혀가고 있는 거 같고 또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하게 가꾸는 것은 음악에 있어 아주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이 들었다. 술에 의지해온 것들이 운동으로 바뀌고 취미생활이 외국어나 자기 계발로 조금씩 바뀌면서 자연스럽게 세상을 보는 시야도 많이 넓어진 거 같다.(목표는 35살에 3개국어ㅠㅋㅋ) 참 생각해 보면 배움이란 끝이 없는 거 같고 그래서 항상 배움의 자세로 겸손해야 하며 무엇이든 소신껏 해나가다 보면 각 계단의 끝자락엔 항상 가슴이 웅장해지는 것들이 기다리고 있다는 걸 이번 해에 느낄 수 있었다. 11월 중순 석지민트리오 단독 콘서트를 끝으로 12월엔 지극히 개인적인 휴식기간을 가지고 있는데 그러면서도 내년에 도전해 보고 싶은 것들을 하나씩 계획하고 있는 나의 모습을 보며 이젠 인정하기로 했다 나는 이런 사람이구나라는 걸.. 내년엔 흘러가는 대로 유영하며 주어진 일엔 최선을, 부족한 것들은 공부하며 지금보다 나를 더 가꾸고 채워나갈 예정이다 매번 그래왔듯이 ⠀ 끝으로 석지민트리오를 항상 응원해 주시고 도움 주시는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도 그저 변치 않고 걸어나가겠습니다. 제 주변에 계신 모든 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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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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